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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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 이해용 "모범 시민상, 초등학교 개근상 이후 처음"

기사입력 2015.01.20 15:18 / 기사수정 2015.01.20 15:30

정희서 기자


▲ 알맹 이해용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알맹 이해용이 모범시민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알맹 이해용이 출연했다.

이날 이해용은 모범시민상 수상에 대해 "학교에서 개근상 받은 이후로 상을 받은 적이 처음이다"라고 해맑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용은 이어 이름의 뜻을 묻는 질문에 "바다 해 용감할 용자"라고 이름을 설명했다. DJ 컬투는 "그래서 용감한 행동을 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해용은 지난 8일 오전 9시10분께 관악구 신림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폐지를 줍던 81세 할머니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마구 때리던 회사원 A(26)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할머니를 계속 때리려는 A씨를 붙들고 신고받은 경찰관이 출동할 때까지 도망가지 못하게 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 관악경찰서 할머니를 폭행하는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이해용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해용 ⓒ YNB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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