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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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박혁권 비리 자료 찾았다 '협박'

기사입력 2015.01.19 22:42 / 기사수정 2015.01.19 22:58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이 박혁권의 비리 증거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0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조강재(박혁권)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은 명우건설이 조강재의 스폰서 기업이라는 사실을 폭로할 증거를 확보했다. 박정환은 조강재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때마침 그의 딸과 친구들이 인터뷰를 하는 중이었다.

박정환은 "명우건설 재무팀 비자금 파일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조강재는 딸과 친구들을 다른 방으로 보냈다.

조강재는 "내 결재도 없이 기업 수사를"이라며 발끈했지만, 박정환은 "검찰 내규상 용의자는 수사라인에서 배제됩니다. 6년 동안 한 달에 3천만원씩, 철마다 양복을 두 벌씩 맞추시더니"라고 독설했다.
 
박정환은 조강재의 비리를 감춰주는 대가로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의 비리가 담긴 자료를 가져오라고 협박했다.

박정환은 "아빠가 스폰서 검사로 잡히면 따님은 어떻게 될까. 옆 학교 애들도 다 아는데. 조강재 부장 딸 조유진"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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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김래원, 박혁권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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