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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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박은영·데프콘·육성재, 테니스팀 4강 기원 응원 "힘내세요"

기사입력 2015.01.19 13:03 / 기사수정 2015.01.19 13: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아나운서 박은영과 연기자 정한용, 가수 데프콘과 육성재, 빅스의 엔과 혁이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팀의 4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 인증샷을 남겼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의 예체능 테니스 팀과 전라도 팀의 마지막 예선 대결이 펼쳐진다.

이에 정한용-박은영-데프콘-육성재-엔-혁 등 예체능 선수들의 지인이 예체능 제작진에게 4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영상을 보내왔다.

성혁의 연기 선배인 정한용은 그 동안 가슴앓이를 해 왔던 성혁을 걱정하며 "매일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한 후 "기적을 보여주고 와라! 성혁 화이팅" 이라며 후배 연기자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과 오랜 시간 '연예가중계'를 함께 해온 박은영 아나운서는 본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하는 신현준을 향해 "시경 오빠, 응원할게요"라며 질투 유발 응원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육성재-엔-혁-잭슨은 정형돈에게 응원 멘트를 남겼다. 그런데 응원 멘트를 남기기에 앞서 데프콘이 잭슨을 향해 "넌 룸메이트잖아. 안돼!"라고 다급히 외치며 잭슨을 제외한 채 "우리동네 예체능 화이팅"을 외쳐 모두를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정형돈은 씁쓸한 미소를 남길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이들의 응원 멘트에 힘입어 '예체능' 테니스 팀은 한 점 한 점 혼신의 힘을 다하는 피 말리는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5개월의 테니스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이번 경기는 지난 주 정형돈-성시경, 차유람-이규혁의 패배로 남은 모든 경기를 이겨야 4강 진출이 가능한 절체절명의 상황. 이에 이재훈-양상국, 강호동-신현준, 성혁-이광용은 서브를 넣는 손끝이 떨릴 정도로 이를 악문 마지막 반전의 경기를 선보인다.

'예체능' 테니스편의 마지막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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