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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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솔로, 블루스 거장 '피터 말릭' 참여한다

기사입력 2015.01.18 09:16 / 기사수정 2015.01.18 09: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솔로 정용화의 숨겨진 콜라보레이션 상대는 '피터 말릭' 이었다.

18일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측은 정용화가 미국 블루스의 거장 피터 말릭과 첫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작업했다고 전했다.

피터 말릭은 유명 기타리스트로 팝 재즈 가수 노라 존스와 함께 앨범 '뉴욕 시티'를 발매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었다. 머디 워터스, 빅 마마 쏜튼, 존 리 후커 등 블루스 거장들과 잇따라 작업하며 명성을 드높인 인물.

그는 "솔로 데뷔를 앞둔 정용화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더 많은 케이팝을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피터 말릭은 정용화의 선공개곡 '마일리지' 공개 이후 "YDG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마음에 든다"며 정용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정용화는 지난해 5월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를 응원차 LA에 방문해 피터 말릭과도 조우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작업실을 찾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곡작업을 마친 것.

정용화는 오는 20일 정오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박차를 기한다.

[사진=정용화, 피터 말릭 ⓒ 정용화 트위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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