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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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거짓없는 사랑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5.01.15 23:01 / 기사수정 2015.01.15 23:1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피노키오'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이종석과 박신혜가 주변인들을 일깨웠다. 동시에 사랑도 이루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박로사(김해숙 분)가 자신의 죄를 뒤집어 쓰고 거짓 자수한 아들 서범조(김영광)를 위해 경찰에 출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을 끔찍히 위하는 박로사는 어쩔 수 없이 경찰서로 향했다. 이러한 현장을 숱하게 겪은 송차옥(진경)은 기하명(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에게 조언을 건네며 이들을 격려한다.

기하명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박로사는 이성을 잃고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말았다. 취재가 끝난 기하명은 "숨기고 덮어도 사실은 튀어 나온다"면서 최인하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어 안찬수(이주승)에게 송차옥에 대한 소를 취하해달라고 요청했고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났다.

서범조는 무죄로 풀려났고,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린 것에 마음이 가벼워졌다. 짝사랑했던 최인하에게 "만나서 다행"이라며 멋있게 인사를 건넸고, 마지막으로 포옹하며 퇴장했다.

이후 서범조는 유치장에 있는 박로하를 걱정했다. 어머니의 죄를 뉘우치게 하기 위해 자수했지만, 왠지 모를 죄책감과 초라한 그녀의 모습에 눈물이 났다. 박로사는 결국 실형이 선고됐다.

기하명과의 과거 갈등을 돌이키며 기자 인생을 참회한 송차옥은 사직서를 제출했고, 보도국장의 비리를 폭로했다. 최달평(신정근) 최공필(변희봉)을 걱정하며 기하명과 최인하에게 삼촌과 조카 사이로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조카냐, 연인이냐, 이 경계에서 곰곰이 생각한 기하명은 최공필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년 뒤 서범조는 다시 MSC 입사 시험을 치르며 최인하와 재회했다. 우연히 기하명과 최인하가 함께 찍은 사진을 접한 최공필은 생각을 고쳤고, 최인하를 따뜻하게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두 사람은 웨딩 촬영에 임했고, 진실된 사랑을 약속했다. 또한 황교동(이필모)과 윤유래(이유비)는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중에 암시하며 커플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을 높였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현빈과 한지민, 성준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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