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협박녀, 김다희 걸그룹 글램 해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 받은 김다희(21)가 속한 걸그룹 글램이 해체를 결정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글램 멤버들의 계약 해지에 따라 그룹의 해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해지 사유에 따라서는 "해당 과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미소, 박지연, 다희, 지니(ZINNI) 4명으로 구성된 글램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지난 2012년 싱글앨범 '파티'(Party(XXO))로 데뷔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2013년 싱글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거울 앞에서', '기브 잇 투 유(Give It 2 U)'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걸그룹 글램 해체에 대해
누리꾼들은 "걸그룹 글램 해체, 노래는 괜찮았는데 아쉽네", "걸그룹 글램 해체, 예정된 수순", "걸그룹 글램 해체, 다른 멤버는 무슨 죄야", "걸그룹 글램 해체, 민폐다", "걸그룹 글램 해체,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희는 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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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