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에서 생애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JTBC에 따르면 정은지는 최근 진행된 '나홀로 연애중' 녹화에 첫 번째 '가상 연인'으로 참여해 매력적인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
카메라 앞에서 주어진 상황에 따라 '1인극'을 펼치며, '응답하라 1997' '트로트의 연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의 드라마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녹화의 하이라이트는 정은지의 웨딩드레스 피팅. 평소 털털한 이미지로 편안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던 정은지가 생애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성미를 뽐내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다소곳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정은지를 본 현장 스태프들은 '천생 여자가 따로 없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튜디오 녹화가 진행될 때도 남자 출연진들이 VCR 속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은지의 모습이 등장하자 환호를 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은지가 '1대 가상 연인'으로 활약한 '나홀로 연애중'은 '1인용 가상현실 로맨스'를 표방한 JTBC의 새 콘텐트다. 스튜디오의 남자 MC들과 출연진들이 VCR 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민종-전현무-성시경-장동민-크로스진의 멤버 신 등 막강 MC 진을 구축하고 최근 1회 녹화를 마쳤다.
MBC 출신으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천생연분' 등 연애소재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성치경 CP가 수장으로 나섰다. 1월 중 첫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에이핑크 정은지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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