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강용석이 맛집 블로거로 활동했던 이력에 대해 말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담당한 이길수 PD와 전현무, 김희철, 김유석, 강용석, 박용인, 홍신애가 참여했다.
강용석은 "마포구 맛집 블로거로 활동했었다.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가 홍대쪽이라 그 지역만을 다뤘다. 25년간 맛집을 섭렵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약 30여권의 맛집 소개 책을 보고 샅샅이 찾아다녔다. 데이터나 정보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출연진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이야기를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먹방'에 치우쳐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 그리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친다. 오는 21일 첫 방송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강용석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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