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서 듣는 장필순 목소리, '시간이 아프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포크록 감성의 절정을 보여주는 가수 장필순이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의 OST를 부른다. 

장필순이 부른 '일리 있는 사랑'의 OST '시간이 아프다'는 특색 있으면서도 담백한 장필순의 목소리가 세련된 멜로디 라인에 실려 깊은 감성을 풍겨낸다. 또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절제된 어쿠스틱 악기 연주가 더해지면서 부드러우면서 강한 울림으로 드라마의 내용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너 없는 세상은 많이 낯설고 두렵지만, 날 바라보던 너의 모습을 가슴 깊이 세기고 떠나", "불어오는 바람 속에 너의 목소리 흩어진다, 차라리 내가 싫어졌다 말하면 괜찮을까" 등 소녀 감성의 가사들도 장필순의 목소리에 감동을 더한다.

제작사인 CJ E&M 음악제작팀 측은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의 아픔에 대한 가사는 주인공 세 명 모두 서로에게 갖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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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리 있는 사랑' ⓒ CJ E&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