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앤씨아가 새 싱글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새해 시작과 함께 컴백을 알린 앤씨아는 당찬 신년 각오를 다졌다.
9일 앤씨아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컴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앤씨아는 지난 4월 미니앨범 '난 좀 달라' 이후 8개월 만에 'Coming soon'을 발표했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이제는 다가가 고백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귀엽게 표현했다. 앤씨아는 데뷔 후 처음으로 랩을 선보이는 등 많은 변화를 줬다.
지난주 컴백무대를 가진 앤씨아는 "오랜만에 컴백해 팬들을 다시 만나서 신난다.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앨범에서 활동을 많이 못 해 이번에는 화이팅을 다지고 있다. 사전녹화를 했는데 예쁘게 잘 꾸며주셔서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인트 안무 '펭귄 춤'에 대해 "노래에 맞춘 것도 있고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다. 아이스크림과 펭귄으로 겨울 느낌을 살렸다"고 덧붙였다.
2015년 컴백과 함께 앤씨아는 20살이 됐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앤씨아는 올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년벽두부터 활동을 시작한 앤씨아의 남다른 목표가 눈길을 끌었다.
앤씨아는 "아직 스무살이라는 것이 실감은 안 난다. 이제는 노래방에서도 시간제약없이 자유롭게 있을 수 있어서 좋다(웃음). 연초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열심히 해서 연말 시상식에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상을 받는 것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그 자리에 앉아만 있었으면 좋겠다(웃음)"며 다부진 새해 각오를 밝혔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앤씨아 ⓒ 제이제이홀릭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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