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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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함께 있는 내내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5.01.09 13:30 / 기사수정 2015.01.09 14:4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유해진이 차승원과 함께 촬영하며 힘든 것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 편'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참석했다.

차승원은 "매일 매일 힘들었다. 가장 생각나는 촬영은 홍합 캐러 갔을 때였다. 오전 5시 40분에 일어나 섬에 사시는 분들과 같이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둡이 깔린 곳에서 홍합을 채취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차승원과 함께 있는 내내 힘들었다"면서 "같이 하면서 재밌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장근석은 "제 이름이 불리울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어촌 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마련하는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전 작품을 바탕으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에서 생활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해진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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