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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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 죽어 있는 손호준 스타일 호감"

기사입력 2015.01.08 16:4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현정이 배우 손호준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특집 '백투더90's'에는 김현정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현정은 한 청취자가 "어제 김정남이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김정남 오빠 어떤가요?"라고 물었고, 김현정은 잠시 멈칫하더니 "진심으로 재밌고, 성격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김정남이 178cm의 여성을 원하더라"라고 했고, 김현정은 "내 키는 173.5cm다"며 "괜찮지만 정말 좋은 선배다. 오래 오래 함께 하는 걸로 하겠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자상한 분이 좋다. 오해할 일 없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좋다"면서 "손호준 같은 스타일이 좋다. 약간 기죽어 있고 할 말 안하는 스타일인데, '삼시세끼'에서 그렇더라. 이승기 같은 스타일도 좋다"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올드스쿨' 김현정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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