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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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김규리, 명나라 장수에 '아들 세자자리 청탁'

기사입력 2015.01.07 22:44 / 기사수정 2015.01.07 22:44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규리가 명나라 장수에게 청탁을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4회에서는 김귀인(김규리 분)이 명나라 장수 이여송에게 청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여송은 송강(주진모)에게 명나라 군사들을 화나게 하는 것이 조선의 왕세자 광해(서인국)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여송은 송강을 만난 뒤 김귀인에게 "이 정도면 만족하느냐"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이여송이 광해를 언급한 배후에는 김귀인이 있었다. 김귀인은 광해를 세자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자신의 아들인 신성군(원덕현)을 세자 자리에 올리고자 명나라 장수를 동원한 것이었다.

이여송은 "세자가 군량미와 말먹이를 꼬박꼬박 갖다 줬다더라. 없는 말을 한 것 같아 개운치 않다"며 꺼림칙해 했다. 이에 김귀인은 오라비인 김공량(이병준)을 향해 눈짓을 했다. 김공량은 이여송에게 작은 함을 건넸다. 김귀인은 이여송이 만족스러워하자 그제야 안심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규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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