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혜영이 오는 11일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맡는다.
KBS 측은 5일 "정혜영이 따뜻한 음성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내레이션을 책임져 왔던 배우 유호정의 바통을 이어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잉꼬부부이며, 대표 선행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슬하에 네 명의 아이들 두고, 세계 곳곳에 후원하고 있는 아들, 딸이 8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이에 그녀가 '슈퍼맨'과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해 11월에는 정혜영의 남편인 가수 션과 그의 자녀들인 하음-하랑-하율-하엘이 '슈퍼맨'에 출연해 가정적이고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제작진은 "먼저 그 동안 내레이터 자리를 맡아주신 유호정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혜영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부부로, 많은 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따뜻한 가정의 엄마이다. 특히 정혜영이 네 명의 자녀를 둔 만큼 엄마의 따뜻한 시각을 프로그램에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제작진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정혜영은 9일 첫 녹음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혜영이 처음으로 합류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60화 방송은 오는 11일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혜영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