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2
연예

강지영, "할리우드가 가장 큰 꿈…가수는 안해"

기사입력 2015.01.05 08:2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할리우드를 목표로 삼았다.
 
5일 일본 매체인 데일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지영은 카라 탈퇴 후 1년에 대해 소감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먼저 강지영은 일본에서 연예계 활동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시간을 엄수하는 일본 드라마 촬영 현장에 대해 언급한 그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NG를 내면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라 탈퇴 후 1년에 대해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만족스러운 1년이다. 촬영은 즐거웠고, 일본의 (연예계) 시스템에 대해서도 알게됐다"고 전했다.
 
카라 멤버에서 배우로 선회한 것에 대해서는 "아주 큰 결심이었다"며 "(가수나 배우)모두 즐거운 일이지만 가수의 세계에 다시 뛰어드는 것은 지금은 아직"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할리우드를 목표로 삼았다.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를 열심히 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할리우드는) 큰 꿈"이라고 말한 강지영은 "하나의 역할에 대해서는 얽매이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카라 탈퇴 후 4개월간 영국으로 단기어학연수를 떠났다. 이후 일본 기획사 스위트파워와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옥선생 누베'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지만 연기력과 일본어 발음 등에 있어서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강지영은 "일상회화와 연기는 무척 다르다. 향후 통역이 없이도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일본어를 열심히 배우겠다"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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