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동일·성빈, 세 번의 다툼 그리고 화해 '뭉클'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여행을 가면 가까운 사이도 다툼을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화해를 하는 과정이다. '아빠 어디가' 성동일 성빈 부녀는 어떻게 화해를 했을까?

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일본 돗토리현으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 성빈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은 딸 빈이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이틀 여행하는 동안 우리는 세 번이나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빈이에게 "아빠가 하지 말라고 했던 행동들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빈이는 "궁금하니까 나도 모르게 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에 "그럼 아빠한테 혼날 때 무슨 마음이냐"고 묻자, 빈이는 좀전과 달리 대답을 머뭇거렸다. 지금 말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빈이는 "아빠가 내 마음도 모르고 혼내는 것 같다"며 속마음을 말했고, 그 말에 짠해진 성동일은 딸 빈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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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 어디가' 성동일, 성빈 ⓒ 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