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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2] 롬바드, 버크만 완벽 제압…'3연승'

기사입력 2015.01.04 12:50 / 기사수정 2015.01.04 12:5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헥터 롬바드(36,쿠바)가 조쉬 버크만(34,미국)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롬바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웰터급 매체에서 버크만을 제압했다.

롬바드는 시작부터 버크만을 강하게 압박했다. 롬바드는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버크만에게 붙었다. 반면 버크만은 거리를 벌리며 로우킥과 미들킥으로 롬바드를 견제했다.

버크만은 2라운드 들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되려 롬바드에게 근접전을 허용하는 꼴이 되었다. 롬바드는 버크만에게 많은 데미지를 안기며 2라운드에 승기를 잡았다.

승리를 눈 앞에 둔 롬바드는 3라운드 들어서자 테이크다운까지 성공했다. 버크만은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이미 누적된 데미지가 많아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롬바드는 연달아 펀치를 꽂아넣었고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롬바드(왼쪽)와 버크만 ⓒ UFC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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