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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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왕' 김동현, 파이터의 승부욕…바보왕 등극

기사입력 2015.01.04 12:06

김승현 기자


▲ 눈치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UFC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바보왕으로 등극했다.

김동현은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눈치왕'에 출연해 모든 게임에서 최선만 다하다가 1라운드부터 탈락 위기를 맞았다. 

이날 방송 1라운드에서는 '얼음왕국' 게임이 진행됐다. 얼음 위에 발을 올려놓고 버티기 대결을 벌여 가장 빠르게 포기한 2명과 가장 오래 버틴 2명이 탈락 후보에 오른다. 

게임 결과 장수원과 김종민이 가장 먼저 포기하며 탈락후보로 낙점됐다. 김동현과 미노는 가장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결국 탈락 후보가 됐다. 

김동현은 매운 음식을 참아내는 2라운드 '나쁜 녀석들' 게임에서도 승부와는 무관하게 마지막까지 고통을 참아냈다. 

김동현의 모습을 본 유상무는 "눈치왕이 아니라 바보왕이다. 얼음도 다 참고 이것도 다 먹냐"고 핀잔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청양고추의 100배에 달하는 매운 맛을 먹었다. 정말 무식한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라운드 눈물 흘리기 게임 '예! 셰프'에서도 양파즙을 눈 아래 무더기로 바르는 승부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눈치왕'에는 유상무, 양세형, 이진호, 최희, 김종민, 장수원, FT아일랜드 최종훈, 김동현, 김가연, 뮤지, 미노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눈치왕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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