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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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정겨운에 제안 "왕지혜는 살인방조"

기사입력 2015.01.03 22:55 / 기사수정 2015.01.03 22:55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정겨운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8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이강준(정겨운)에게 교채연(왕지혜)에 대한 복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교채연이 이강준을 협박해 빌딩을 받아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사라는 이강준을 만나 "빌딩 당신들 것도 아닌데 마음대로 주고받아? 교채연이 당신 협박한다며. 날 죽인 걸 교채연이 알고 있으니까"라며 화를 냈다.
 
사라는 "교채연은 살인방조야. 내가 나서면 당신이나 교채연이나 마찬가지라고. 내가 교채연을 잡아줄 테니 당신은 한태희 씨한테 저지른 잘못 죗값 치르고 다시는 한태희한테 접근하지 마"라고 제안했다.
 
이강준은 "당신이 교채연을 어떻게 잡을 거야"라고 물었고, 사라는 "교채연의 살인방조, 본인이 그 사실을 인정한 녹음테이프가 나한테 있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강준은 교채연이 사라가 사금란(하재숙)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강준은 "섣불리 덤볐다간 당신 정체만 사람들한테 알려져"라고 경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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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정겨운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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