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시완-김대명, '미생' 베스트커플상 수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택시'에서 '미생'의 임시완과 김대명이 베스트 케미 커플상을 받았다.

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미생' 특집으로 꾸며져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이경영, 손종학, 박해준 등 주요 출연진 12명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 측은 별도의 시상식을 준비했고, 사전 투표 결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베스트 케미 커플 부문으로 김대리(김대명)-장그래(임시완), 강대리(오민석)-장백기(강하늘), 하대리(전석호)-안영이(강소라), 성대리(태인호)-한석율(변요한), 최전무(이경영)-오차장(이성민)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이경영과 이성민의 장면에서는 'She is'가 배경음악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영은 "철종시대부터 이서민을 사랑했기 때문에"라고 말했고 영화 '군도' 영상이 공개됐다. 이성민은 "커플상 욕심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었다.

결국 차원이 다른 중년 로맨스를 선보인 김대리와 장그래 커플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택시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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