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개봉 18일만에 700만 관객 돌파 '천만가나?'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8일만의 쾌거다.
 
'국제시장'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3시 700만 관객 돌파 사실을 알렸다.
 
이는 '7번방의 선물'보다 3일 빠르고 '변호인'과 동일한 흥행 성적이다. 특히 600만 돌파 이후 2일 만에 또 다시 100만 단위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4일만에 100만, 8일만에 200만, 10일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세는 더욱 가속됐고 12일만에 400만, 15일 만에 500을 찍더니 16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개봉 2주차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흥행성적으로 600만과 700만 관객 고지를 돌파했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 이후 고된 한국사에서 한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김윤진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