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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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소라, '미생' 최고의 남자는 김대명

기사입력 2015.01.02 21:3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택시' 강소라가 자신의 이상형을 택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미생' 특집으로 꾸며져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이경영, 손종학, 박해준 등 주요 출연진 12명이 출연했다.

이날 홍일점 강소라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고, 남자 배우들은 순간 술렁거렸다. 김대명은 오민석을 제쳤고, 임시완은 강하늘을 이겼다. 

강소라는 문희준과 태인호를 아예 탈락시키며 전석호와 변요한을 준결승전에 배치했다. 4강 1라운드에서 김대명과 전석호가 맞붙었고, 강소라는 애교 대결을 요구하며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전석호는 강소라를 웃겼지만, 그녀는 매정하게 김대명을 선택했다. 4강 2차전 꽃미남 대결에서는 '뿌잉뿌잉' 애교 끝에 꽃미남 임시완이 변요한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대명과 임시완은 걸그룹 노래의 맞춰 댄스를 시작하며 강소라의 선택을 기다렸다. 강소라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고 살이 조금 있는 남자다"라며 김대명을 택하며 수줍어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택시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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