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2 16:34
2일 SBS 관계자는 "유호정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은 현재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스펙 1등 집안의 한 고등학생 아들이 또래 소녀 사이에서 아이를 얻고, 이를 수습하려는 부모와 달리 형체 없는 풍문이 퍼져나가면서 벌어지는 코믹적인 갈등과 혼란을 그린 드라마다.
유호정은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귀부인으로 상류층 여인들의 선망과 질시의 대상이 되는 인물 최연희 역을 맡는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게 된다.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를 연이어 히트시킨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중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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