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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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열애' 임세령…대상 그룹의 장녀

기사입력 2015.01.01 16:00 / 기사수정 2015.01.01 16:01

한인구 기자
이정재, 임세령 ⓒ 엑스포츠뉴스DB, 대상그룹
이정재, 임세령 ⓒ 엑스포츠뉴스DB, 대상그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정재 측이 대상 그룹 임세령 상무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임세령 상무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 여러분들에게 이에 대해 너그러운 배려를 부탁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임세령 상무는 1977년생으로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다.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지난 2012년 대상 식품사업총괄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맡았다. 임세령 상무는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2009년 2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지난달 26일 임세령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사진을 보도하며 열애설을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두 사람의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하며, 10년 전 만남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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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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