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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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이덕화-오현경, 단막특집극 특별연기상 수상

기사입력 2014.12.31 21:37 / 기사수정 2014.12.31 21:3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이덕화와 오현경이 단막특집극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에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이덕화, '엄마의 선택' 오현경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대에 오른 이덕화는 "반갑다. 다른 때보다는 기분이 좋다. 오늘 관객이 정말 많다. 박수나 한번 시원하게 쳐달라"라고 너스레를 떤 뒤 "상 이름이나 내용이 뭐가 중요하느냐.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스타로 살고 있는데 예복을 입게 해준 SBS 정말 감사하다. 올해는 작품도 많지 않았는데 우리 '시월의 멋진 날'의 박신우 감독, 작가 선생님도 감사드린다. 같이 연기한 배우들 스텝들 모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현경은 "단막극 처음 해봤다. 예민한 내용이었는데 용기 있게 써주신 작가님, 감독님,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어려운데 이 작품을 통해 부모들의 선택이 어쩌면 아이를 위한 이기적인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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