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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알렉스, 편안함 앞세운 숨겨진 MC 내공 발산 예고

기사입력 2014.12.30 19:49

'이웃집 찰스' 알렉스 ⓒ KBS, 키로이컴퍼니
'이웃집 찰스' 알렉스 ⓒ KBS, 키로이컴퍼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1TV '이웃집 찰스'의 MC로 발탁된 가수 알렉스가 6명의 출연진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웃집 찰스'는 아직 한국의 문화와 삶의 방식이 낯설고 어려운 외국인들이 이 나라를 이해하고 적응해 나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려낼 프로그램.

이미 알렉스는 시사교양 및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의 MC로 진행능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자들의 중심을 잡아주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알렉스는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순간에도 출연진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분위기를 이끌고 있어 외국인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방송을 진행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이웃집 찰스'의 한 관계자는 "알렉스는 함께 있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편안한 진행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영어 능력이 장점인 그인 만큼 '이웃집 찰스'에서 더 멋진 MC로 거듭날 알렉스를 끝까지 응원하며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에 알렉스는 "우리나라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방인들이 좀 더 자신들의 속내와 힘든 점들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MC가 될 것이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해 정말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 뵙게 돼 설렌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이웃집 찰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새해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방인 학교가 진행되는 '초대형 가방' 세트는 동대문 DDP에 항상 설치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특히 가방 세트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시청 소감 등을 적어 '이웃집 찰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올리면 제작진의 심사를 통해 여행용 가방을 선물받을 수 있는 이벤트 역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MC 알렉스의 활약으로 타국인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에 대해 고민해 볼 시간을 마련해보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할 예정인 '이웃집 찰스'는 내년 1월 6일 오후 7시 30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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