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30 15:08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제작발표회에는 주동민 PD, 김신혜 작가, 진이한, 이정현, 오상진, 이휘향, 박준규, 소진, 차학연, 안혜경, 한민채가 참석했다.
이날 진이한은 "시청률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일단 12%로 잡겠다"면서 "공약 성공시 팬들 12명을 정해서 밤새 치맥을 먹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10% 초중반의 시청률이 나왔으면 한다. 진이한 팬 분들과 함께 옆에서 '치소맥'을 함께 하겠다. 소주를 타서 마시겠다는 뜻이다"며 웃어 보였다.
이정현은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지만 예상은 못 하겠다. 동시간대 1위만 했으면 좋겠다. 공약을 정하지 못했는데, 팬클럽 분들이 시키는 것을 하겠다"고 전했다.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할머니와 그녀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유산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 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2015년 1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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