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30 14: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여섯 MC들의 흥미진진한 우정관계도가 밝혀졌다.
첫 촬영장 포착 직후 더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투명인간'을 이끌어갈 MC 강호동, 개콘의 아이콘 정태호, 예능 샛별 미남 가수 김범수, 센스쟁이 예능꾼 하하, 그리고 예능계의 블루칩 강남과 세계 모델랭킹 27위에 빛나는 모델 박성진 등 여섯 남자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강호동을 중심으로 돈독한 우정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의 특별한 관계도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향수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강호동과 빛나는 우정을 자랑하는 하하와 김범수는 각각 SBS 'X맨 일요일이 좋다'와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이에 "크로스!"를 외치던 X맨의 히로인들이 재현해낼 영광과 맨친 패밀리로서 보여줬던 파이팅 넘치는 예능감으로 만들어질 이들의 시너지에 더욱 설렘이 고조된다.
또 호랑이 강호동과 포효하고 있는 똑같은 리액션으로 '강브로맨스'를 체결한 강남은 강한 남자답게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 폭탄을 날리는 동시에 '투명인간'을 통해 제 2의 새끼호랑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예감케 한다.
강호동과 은근히 모르는 사이인 듯한 정태호와는 처음으로 의기투합하게 됐고, 세계적인 모델 박성진과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부터 신선한 호흡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투명인간'은 고되고 지친 일상과 업무 속에서 똑같은 삶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을 6명의 유쾌한 MC들과 일일게스트가 함께 찾아가 즐거운 투명인간 놀이를 하며 회사에서 같이 노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6명의 MC를 만나볼 수 있는 '투명인간'은 내년 1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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