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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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vs김아중, 진실 앞에서 의견 대립 '긴장'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12.29 23:22

'펀치'의 김래원과 김아중이 대립했다. ⓒ SBS 방송화면
'펀치'의 김래원과 김아중이 대립했다. ⓒ SBS 방송화면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과 김아중이 갈등을 빚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5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의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김상민 회장(정동환)을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은 김상민을 데리고 신하경을 면회했다. 김상민은 세진자동차 부도 사건과 관련이 깊은 인물. 박정환은 "제가 죄수복 입을지도 모르는 이 모든 일 시작하게 만든 사람입니다. 제 아이 엄마입니다"라며 신하경에게 취조권한을 넘겼다.
 
신하경은 세진자동차 부도 당시를 언급하며 "외부 유출된 현금이 10조, 맞나요?"라고 물었다. 결국 김상민은 세진자동차 부도 과정에서 생긴 비리와 이태준(조재현) 총장 후보 내정을 위해 정관계 30억이 넘는 돈을 상납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작성했다.
 
이후 박정환은 진술서를 폐기하는 대가로 신하경을 석방시킬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신하경은 "세진자동차 부도로 해고노동자 10분이 넘게 돌아가셨어. 김상민, 이태섭, 이태준. 법적인 처벌을 받게 할 기회야"라며 만류했다.

박정환은 "세상 안 바뀌어. 너부터 살아. 잡으면? 다른 놈이 그 자리에 앉을 거야. 똑같거나 더한 놈이"라고 독설했다. 신하경은 "예린이가 살아갈 세상이야. 조금만 앞으로 가자"라고 설득했지만, 박정환은 "앞도 정글이야. 예린이 잘 키워. 정글에서 살아갈 애한테 농사짓는 거나 가르치지 말고"라고 일침했다.
 
신하경은 "그 진술서 폐기하고 나 나오게 하면 10년, 20년, 아니 당신 끝날까지 나 당신 수사할 거야. 진심이야"라고 경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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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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