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전국투어 줄줄이 매진…티켓 판매 1위 등극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승환이 내년에 열리는 지방공연으로 티켓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29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내년 1월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이승환의 전국투어 '진짜' 공연은 콘서트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대형 뮤지션들의 연말 서울 공연 예매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년 초 지방에서 열리는 공연이 티켓 예매 순위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승환은 이미 지난 13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경기도 고양, 27일과 28일 서울 잠실에서 총 4회 공연을 전회 매진시키며 마무리 했고, 오는 31일 부산 공연도 티켓 판매가 거의 끝난 상태다.
 
이승환은 올해 대형 공연과 홍대 및 지방 클럽 투어 등을 포함해 20회가 넘는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이승환은 내년 1월 3일 대구 엑스코, 24일 경기도 수원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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