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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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유희열·성시경과 MC, 뭔가 헛헛해" 유쾌한 농담 (K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14.12.27 21:28 / 기사수정 2014.12.27 21:30

성시경 신동엽 유희열. 권태완 기자
성시경 신동엽 유희열.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유희열, 성시경과 함께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에 가수 유희열, 성시경과 함께 MC를 맡았다.

송해의 소개로 3MC는 오프닝 무대에 섰다.

이 자리에서 신동엽은 "사실 매년 여자 아나운서, 혹은 여자 연예인과 이 자리에 섰는데, 기사를 통해서 유희열, 성시경 씨와 함께 한다고 소식을 접했다. 물론 친한 분들이라 좋지만 뭔가 스물 한 두 살, 혈기왕성한 시기에 하와이 여행을 왔는데 가족여행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뭔가 헛헛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희열은 "군대 제대후 남자들끼리 여행 온 느낌이다"라고 덧붙였고, 성시경은 "뭘 바라시는 거냐"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은 각각 KBS의 예능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이다.

5년 연속 '연예대상' MC로 나서는 신동엽은 현재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MC로 활약 중이며,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진행자로, 성시경은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으로 KBS 예능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2014 KBS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9시 15분부터 2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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