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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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박서준, 바비큐 요리사 변신 '팔색조'

기사입력 2014.12.26 08:35 / 기사수정 2014.12.26 08:37

김승현 기자
박서준 ⓒ 팬 엔터테인먼트
박서준 ⓒ 팬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팔색조 국민 오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서준은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황정음 분)의 쌍둥이 오빠 오리온 역을 맡는다. 정체를 감추고 활동하는 잘 나가는 천재 추리 소설가지만, 실상은 동네 형을 연상케 하는 허술한 행동으로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4차원 매력남'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와 관련 26일 '킬미, 힐미' 측은 박서준이 분위기 있는 교외가든에서 가족을 위해 바비큐 요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엉성한 포즈와 귀여운 표정으로 잔뜩 차려진 바비큐 음식들을 하나, 하나 그릴 위에 올리며 소탈한 매력을 과시했던 것. 

천재 추리 소설가의 똑 부러진 모습이 아닌, 어설픈 허당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앞으로 신비주의 차도남과 허술한 귀요미, 자상한 오빠 등을 오가는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서준은 자신이 맡은 오리온 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해내기 위해 대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틈틈이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박서준이 오리온 역을 통해 어떤 예측불가 매력을 뽐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로맨스를 담는다. '7중 인격' 남자 주인공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는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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