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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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평창동 원정대 현장 공개 "심장 터질뻔"

기사입력 2014.12.24 22:31 / 기사수정 2014.12.24 22:32

한인구 기자
서태지 자택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서태지 자택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서태지가 팬 300명을 서울 평창동 자택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현장 사진이 전해졌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4 메리 크리스말로윈. 콰이어트 나이트 나쁜 산타를 찾아라, 평창동 원정대' 이벤트와 관련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서태지의 평창동 자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팬은 "꿈인 것 같다고 볼을 꼬집어 달라고 했더니 (서태지 가) 꼬집어줬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은 "울면서 얘기하니까 (서태지가) '어 그래'라고 따스하면서도 안쓰러운 음성으로 대답했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현장에서 팬들과 악수하며 선물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22일 정오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글을 올려 24일 '2014 메리 크리스말로윈. 콰이어트 나이트 나쁜 산타를 찾아라, 평창동 원정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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