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TS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인간 트리로 변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9일 소나무(SONAMOO)의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일곱 명의 멤버들은 그룹명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대형으로 완벽한 ‘인간 트리’를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깜찍한 망토를 걸친 리더 수민, 퍼포먼스 담당 의진, 서브 보컬 나현, 메인 보컬 하이디(High.D)는 3단 ‘인간 트리’의 첫 번째 단을 장식했다. 이어 랩퍼 라인 뉴썬(NEW SUN)과 디애나(D.ana)가 두 번째 단, 메인 보컬 민재가 초록색 별을 들고 소나무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해냈다.
빨간색 망토와 장갑, 크리스마스 모자로 포인트를 준 멤버들은 데뷔 트레일러를 연상시키는 소녀다운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소나무 사진 옆에 쓰여진 아기자기한 그림과 ‘MERRY CHRISTMAS with SONAMOO’라는 손 글씨 역시 평균 나이 18.7세 다운 멤버들의 ‘소녀감성’이 돋보인다.
한편, ‘늘 푸르고 신선한 음악으로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라는 그룹명으로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진 소나무는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Deja Vu(데자뷰)’로 본격적인 데뷔할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