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 선수단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한국실업축구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올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선수단이 행복 나눔에 나섰다.
한국실업축구연맹 임직원과 미포조선 선수단은 22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노후시설 보수, 저소득세대 환경 개선과 같은 봉사에 참여했다. 미포조선은 내셔널리그 우승상금의 10%를 기부해 나눔행복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미포조선 김창겸 감독은 "올해 우승을 통해 많은 행복을 받았다.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업연맹은 "앞으로 매년 리그 우승팀과 함께 우승팀 연고지에서 연말 봉사를 진행하고 비시즌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축구사랑을 통한 나눔의 행복을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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