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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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김동현 "통장에 3600원 적혀있어"

기사입력 2014.12.19 11:30 / 기사수정 2014.12.19 11:31

한인구 기자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DB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DB


▲ 김구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 채무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현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지난 7년간, 내가 방송으로 번 돈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어머니에게 통장 잔액을 물었더니 대뜸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통장을 정리하는 것을 며칠 전에 봤는데 통장에 3600원이 찍혀있었다. 잔고를 알게 되는 순간, 부모도 나도 상처뿐이더라"고 한탄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고 통보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구라의 공황장애가 그의 아내 이모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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