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결혼' 오언종 아나 "2세, 되도록 빨리 갖고 싶다"

오언종 아나운서 웨딩 사진 ⓒ 아이웨딩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21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오언종 KBS 아나운서의 미공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9일 아이웨딩은 오언종 커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에 대한 배려와 다정다감한 모습에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여섯 살 연하의 변호사 예비신부를 맞이하는 예비신랑 오언종은 "결혼 준비를 하면서 많은 분들의 넘치는 축복을 받았다. 2014년을 마무리하며 결혼하는 만큼 새해를 여는 마음으로 각자의 일에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둘 다 아이들을 좋아해 되도록 빨리 2세를 갖고 싶다"고 자녀 계획을 함께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오언종 아나운서의 대학 은사가, 1·2부 사회는 동료 아나운서인 윤인구·도경완 아나운서가 각각 맡는다. 또 축가는 가수 선우와 이상미가 부를 예정이다.

한편 결혼식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점을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