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이직에 대해 언급했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현재 직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4회에서는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 '안정된 직장 대신 창업을 원하는 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알베르토는 경제 연구원이었던 첫 직장에선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관두었고, 맥주 회사였던 두번째 직장에선 회사 분위기가 나빠져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어 알베르토는 "2,30대에 현재 직장에서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느껴지면 한 번쯤 이직을 고려해볼 만하다"면서 이직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이를 들은 MC 성시경이 "근데 지금 완벽한 직장을 찾았죠?"라고 불시에 질문하자 알베르토는 우물쭈물하며 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지금은 어떻게 보면 완벽하다. 전 지금 이탈리아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에겐 제가 꿈"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자 유세윤은 "지금도 솔직히 스카우트 제의 들어오고 있지않냐"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곤란한 표정을 짓다가 "이탈리아 속담에 '시간에게 시간을 줘야한다'는 말이 있다. 여러운 결정일수록 신중하게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지금은 시간을 좀 주고 있는 거군요"라고 깐족대자 알베르토는 "주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현재에 만족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애사심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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