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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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의 ACL 정상 도전, 스페인 연수부터 시작된다

기사입력 2014.12.15 14:48

조용운 기자
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천명한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스페인 연수에 오른다.

최강희 감독은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주선한 K리그 감독들과의 오찬 자리에 참가해 내년도 목표를 밝혔다.

올 시즌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맞춰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은 누누이 말했듯 내년 팀의 목표를 아시아 정상으로 설정했다.

그는 오찬이 끝나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2015년 전북의 당연한 목표는 챔피언스리그다. 선수 영입이 잘 마무리된다면 우승을 꼭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를 위해 최강희 감독은 잠시도 쉬지 않는다. 휴식기에도 선진 축구를 확인하기 위해 유럽 연수에 오른다. 오는 19일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둘러보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만날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달 취재진을 만나 아틀레티코 연수에 대해 "아틀레티코는 텐백도 아니고 공격적인 축구도 아니다. 굉장히 밸런스가 잘 맞아있는 팀이라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도 그는 "오랫만에 유럽을 나가 경기를 본다는 것이 흥분되고 설렌다. 시메오네 감독과 아틀레티코는 현재 유럽에서 화제다. 모든 부분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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