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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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 대만 팬미팅 개최…'기황후' 열풍 잇는다

기사입력 2014.12.11 13:18 / 기사수정 2014.12.11 13:18

정희서 기자
진이한 ⓒ 윌엔터테인먼트
진이한 ⓒ 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진이한이 한국을 넘어 대만 여심 사냥에 나선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진이한이 오는 21일 대만에서 생애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 차기 한류스타의 자리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이한의 첫 대만 팬미팅은 ‘真心相會(진심상회)’, ‘서로가 진심으로 만난다’라는 주제로 21일 타이페이 컨딩에 위치한 푸롱호텔(福容大飯店)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진이한이 대만 팬들의 꾸준한 팬미팅 요청에 감동, 어렵게 스케줄을 조정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이한은 공항에 입국하는 시점부터 팬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진이한의 여러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을 예고했다.

현지 팬미팅 관계자는 "MBC '기황후' 흥행과 더불어 대만 내 진이한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진이한씨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진이한은 내년 1월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고학력에 멀쩡한 허우대와 꽃 미모로 이웃 동네 여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지만, 실상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꿈꾸는 동네 백수 최동석 역을 맡아  코믹한 매력을 선사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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