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27
사회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사표 제출 '계열사 대표는 유지'

기사입력 2014.12.11 00:05 / 기사수정 2014.12.11 00:05

정혜연 기자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 ⓒ KBS 방송화면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 ⓒ KBS 방송화면


▲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땅콩리턴' 논란에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10일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부사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 부사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등기이사는 주주총회 의결 전까지 유지된다. 또한, 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계열사 대표 자리는 계속 맡고 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에서 한국으로 향하기 위해 이륙 절차를 밟던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넛(땅콩류)을 봉지로 들고 와 취식 여부를 물었다며 문제를 삼아, 항공기를 되돌려 책임 사무장을 항공기 밖으로 내쫓은 바 있다

해당 사진은 '땅콩리턴', '땅콩회항' 등으로 알려지며 국내는 물론 각종 외신을 통해 보도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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