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이번 앨범, 잘 될 줄 알았는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스페셜 캐롤 앨범이 잘 될 줄 알았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음악감상회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가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됐다.

성시경은 오프닝에서 '징글벨'을 감미롭게 불렀고 "반갑습니다"라고 말하며 음감회의 출발을 알렸다.

성시경은 "예전에 하던 라디오처럼 편안하게 시간을 꾸며보려고 한다. 이렇게 하니깐 라디오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게스트 MC로 심현보와 문천식이 찾았다. 성시경은 "이번 앨범 잘될 줄 알았다. 해외에서 연락이 올 줄 알았다"면서 "이렇게까지 가요에게…"라고 말을 흐렸다. 

성시경의 스페셜 캐롤 앨범 'Winter Wonderland'는 7집 '처음' 이후 3년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매 년 겨울마다 익숙하게 들리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성시경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캐롤송을 담은 앨범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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