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이 가상 결혼식을 올렸다. ⓒ JTBC
▲ 박준금 지상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준금이 방송인 지상렬의 깜짝 결혼식 이벤트에 눈물 흘렸다.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가 도우미로 나선 가운데 지상렬과 박준금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지상렬이 준비한 결혼식 이벤트에 박준금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어 지상렬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준비했고 박준금은 눈물을 흘렸다.
지상렬은 직접 쓴 손편지를 꺼내 낭독하면서 "편지와 이벤트하는 것이 처음이라 아주 쑥스럽고 미치겠다. 이만큼 금자기가 날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렬은 "처음 '님과 함께' 할때 사람들이 놀렸었지만 이젠 우리만 보면 웃고 잘 어울린다고 난리다. 이제는 식당을 가거나 술집을 가도 나를 보면 금자기를 찾는다. 이제는 내 인생은 진짜 금자기가 책임져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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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