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룸메이트'가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는 3.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보다 0.1%P 상승한 수치지만 시간대를 화요일로 옮긴 이후 좀처럼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룸메이트'에서는 12명의 스타들이 홈셰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국주는 "요즘 일도 많고 주변 사람들 모두 다 잘됐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일은 많아질수록 풀 곳이 없다. 술도 마실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국주는 "그러다 보니 예민해져 주위 사람들과도 멀어진다. 몇 개월 전 김보성 흉내를 내고 사람들이 웃어주었을 때가 행복했다"며 "일이 많아져서 정말 감사하지만 힘들기도 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4%,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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