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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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콩과의 전쟁 돌입…료헤이 "내가 다 갈아버릴거야"

기사입력 2014.12.10 00:06 / 기사수정 2014.12.10 00:08

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료헤이가 미안함에 맷돌 갈기를 자처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료헤이가 미안함에 맷돌 갈기를 자처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료헤이가 콩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9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12명의 스타들이 홈셰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콩 80KG를 선물 받은 룸메이트들은 메주와 두부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맷돌과 가마솥으로 본격적인 두부, 메주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맷돌을 가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맷돌에 겨우 콩을 넣은 룸메이트들은 번갈아가며 맷돌을 돌렸고 "이거 너무 많다"며 푸념했다.

콩 때문에 힘들어하는 룸메이트들의 모습을 본 료헤이는 죄책감에 자신이 콩을 갈겠다고 맷돌 앞에 앉았다. 바로 자신의 절친이 준 콩 때문에 미안해 자신이 직접 나섰던 것.

료헤이는 "룸메이트들에게도 미안하고 콩을 준 친구에게도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료헤이는 손이 다친 와중에도 쉼 없이 맷돌을 돌렸고 "내가 다 갈아버릴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동욱과 조세호는 "우리가 장난 친 거다. 콩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 농담이었는데 미안하다"며 료헤이 달래기에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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