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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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권오중, 19금 발언에 유재석 "방송에선 병풍"

기사입력 2014.12.06 12:30

대중문화부 기자
나는 남자다 권오중 ⓒ KBS 방송화면
나는 남자다 권오중 ⓒ KBS 방송화면


▲ 나는 남자다 권오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는 남자다 권오중이 19금 입담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은 권오중에게 수위 조절을 하라며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이 "나는 '순진하다'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나는 남자다 권오중은 "마음에 드는 여성을 보고 집에 간 뒤 얼굴이 보고 싶으면 순진한 것이고, 얼굴 빼고 다른 것이 보고 싶으면 안 순진한 것이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방청객 기준을 보니 뽀뽀할 때 물어보면 순진한 것이고 그냥 하면 안 순진 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고, 이에 나는 남자다 권오중은 "이런 것 좋아하시는 구나"라고 말한 뒤 19금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나는 남자다 권오중이 이렇게 현장에서는 영웅인데 방송에서는 병풍이다. 수위 조절을 해서 방송에서도 활약 좀 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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