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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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연기대상', 주요부문 공동수상 피할 것"

기사입력 2014.12.04 18:34 / 기사수정 2014.12.04 18: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연기대상이 실시간 문자투표로 대상자를 가리며, 공동 수상은 지양할 전망이다.

MBC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연기대상은 시청자 참여형 투표로 진행한다. ARS 방식일지 문자를 보내는 방식일지는 미확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주요부문에 대한 공동수상은 피한다. 관계자는 "다만 미니시리즈부문, 특별기획 부문 등 부문별 시상으로 세분화 된다"고 설명했다. MBC를 포함한 지상파 3사는 그간 연기대상에서 공동 수상을 남발해 신뢰도와 공정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올해 MBC는 '왔다 장보리', '마마', '미스터백', '기황후' 등 많은 작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 40%에 육박했던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타이틀롤 오연서, 국민악녀로 떠오른 이유리, 주말드라마 '마마'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열연을 펼친 송윤아, 수목드라마 1위를 유지 중인 '미스터백' 신하균 등이 대상 후보로 압축된 상태다. 후보는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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