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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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현 국장 "'힐러', KBS 야심작…진부하지 않은 작품 될 것"

기사입력 2014.12.04 14:18 / 기사수정 2014.12.04 14: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문보현 드라마국장이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문 국장은 4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힐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국장은 "KBS에서 준비한 올해의 마지막 드라마다. 이 드라마가 올 한해의 다사다난했던 모든 일들을 유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힐러'는 우리가 살아가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진부하지 않게, 유쾌하고 밝게 그리고 있다. 드라마를 보면 지창욱, 박민영 등 젊은 연기자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고, 드라마의 버팀목이 돼 주는 유지태, 박상원, 우희진, 도지원 등 좋은 배우들의 모습 역시 만나볼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문 국장은 "KBS의 야심작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유쾌하면서도 우리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힐러'는 '모래시계 세대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감성 블록버스터로 유지태, 박민영, 지창욱, 박상원, 도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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