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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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유승호 "훈련병들이 싫어하는 조교였다"

기사입력 2014.12.04 10:42 / 기사수정 2014.12.04 11:02

조재용 기자
유승호가 만기전역했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유승호가 만기전역했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화천(강원), 조재용 기자] 배우 유승호가 군생활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유승호는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민간인으로 복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지 21개월여 만이다. 이날 유승호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제대 소감을 건냈다.

오전 9시40분경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승호는 감격에 겨운 듯 울먹이는 모습으로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그는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만큼 별명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별명은 따로 없었고, 그냥 훈련병들이 싫어했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이어 "전역할 때 간부님들과 후임 조교들이 준 선물이 있는데 집에 가서 풀어보라고 했다"며 "일단 그러려고 한다. 그리고 자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동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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