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서강준이 레몬 먹기 달인으로 등극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서강준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서강준이 레몬 먹기 달인으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12명의 스타들이 홈셰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63빌딩 계단 오르기 도전을 마친 룸메이트들은 마지막 가을 나들이를 나온 다른 룸메이트들과 한 공원에서 만났다.
룸메이트들은 서로 자신이 잘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서강준은 "저는 정말 레몬을 잘 먹는다.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서강준의 말에 다른 룸메이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저렇게 신 걸 어떻게 먹냐. 너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다고?"라며 재차 물었다.
서강준은 "그렇다"며 자신 있게 이야기했고 레몬 하나를 먹기 시작했다. 모든 룸메이트들의 눈이 서강준에게 집중됐고 서강준은 눈 하나 흔들리지 않고 레몬 하나를 가볍게 입 안에 넣었다.
그 모습에 잭슨은 "오렌지를 먹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서강준은 레몬 먹기 달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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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